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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 권성동 사퇴하라" 尹 외가 강릉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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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퇴진 강원운동본부, 권 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결

윤석열 정권퇴진 강원운동본부는 27일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권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국민의힘 해체의 날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공범 국민의힘은 해체하고, 내란 선동 권성동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전영래 기자윤석열 정권퇴진 강원운동본부는 27일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권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국민의힘 해체의 날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공범 국민의힘은 해체하고, 내란 선동 권성동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전영래 기자
12·3 내란 사태 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강릉에서 국민의힘 해체와 권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권퇴진 강원운동본부는 27일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권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국민의힘 해체의 날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공범 국민의힘은 해체하고, 내란 선동 권성동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위법적인 비상계엄을 국민이 막아낸 지 3주 이상 지나고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2주가 됐지만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며 "윤석열은 여전히 자유로운 몸으로 내란을 지휘하고, 국민의힘은 특검법을 가로막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저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란 선동의 맨 앞에 바로 권성동이 있고, 나아가 국민의힘은 헌법재판관의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안 표결에 모두 불참하는 등 내란 청산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며 "국가와 강원도민을 위해 국민의힘과 권성동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정치는 자진 해체와 사퇴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지난 26일 권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원내대표는 내란수괴 꼭두각시 놀음을 멈추고, 윤석열 파면에 즉각 앞장서라"고 촉구하며 "국민과 민생을 내팽개치고 오로지 권력을 되찾겠다는 헛된 욕망으로 갖은 획책과 꼼수를 부리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지난 26일 오전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권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윤석열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영래 기자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지난 26일 오전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권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윤석열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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