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박종민 기자내년 5월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아이를 넷까지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남보라는 월간 여성지 '주부생활' 1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결혼을 결심한 데 대해 "평생의 동반자로서 옆에서 든든한 기둥이 돼 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대로 내가 힘들 때 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을까 생각해 봤더니 이 사람이 떠오르더라"고 덧붙였다.
13남매 대가족 첫째 딸이기도 한 남보라는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나를 보내주더라"고 말했다.
그는 "집안에 대소사가 있으면 항상 내가 주도했는데 이제는 동생들이 그 역할을 알아서 나눠 하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정말 기특하다"고 했다.
남보라는 특히 2025년 새해를 앞두고 "자녀 계획을 한번 세워볼까 한다"며 "체력과 건강이 허락한다면 넷 정도 낳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