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前총리, 이정희 의원에 아낌없는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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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참 잘해. 후원금도 보내"…이 의원 측 "각별한 관심 감사"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을 향해 아낌없는 애정을 내보이고 있다.

이 전 총리는 3일 ''시민주권모임(가칭)'' 창립 취지를 설명하는 기자회견 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정희 의원의 자질을 거듭 칭찬하며 후원금까지 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정희 의원이 참 잘한다"며 "최근 받은 강연료 일부를 이정희 의원에게 후원금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팬 까페인 ''대장부엉이'' 회원들에게도 이 의원을 후원할 것을 독려했다고 전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7월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개인적으로 이정희 의원이 너무 좋다"면서 "(과거에)왜 그런 사람들과 대화하지 않았나 싶고, 이들과도 적극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의원의 팬을 자임하면서도 실제로 이 의원을 만나보지 못한 이 전 총리는 4일 그 원(願)을 풀 수 있을 듯하다.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주최 행사에 다른 이들과 함께 초청된 것.

이정희 의원 측 관계자는 "이해찬 전 총리의 각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내일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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