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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본, 尹 대통령에 2차 소환 요구…"성탄절 오전 10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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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난 16일 1차 소환장에 불응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2차 출석을 요구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비상계엄 태스크포스(TF)와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국방부 조사본부 등이 참여하는 공조본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공조본은 앞서 16일 1차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윤 대통령이 불응해 2차 소환을 통보한 것이다.

공수처 차정현 수사4부장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성탄절인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검사실로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는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 혐의로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가 적시됐다.

공조본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 등 총 세 곳에 특급 우편과 전자공문으로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통상 수사기관은 피의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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