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제공대구 서구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구·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대구시와 각 구·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주민들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추진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서구는 마을별 성과와 교육나눔 활성화 사업 추진 등 7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세대공감 레트로 운동회,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 아시아 마을 밥상, 찾아가는 놀이터 등 특화된 동별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노력해 주신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