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이주호 부총리 "국민 불안 우려 높아…정부 신뢰 회복해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이 부총리, 매주 사회관계 장관 간담회 개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종민 기자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종민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 장관 긴급 간담회를 열고 "며칠 사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국정 상황으로 인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 상황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 공백 최소화에 온 힘을 결집하기 위해 긴급히 사회관계 장관 간담회를 소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회관계 장관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부처가 참여한다.

이 부총리는 "교육, 복지, 고용, 치안 등 사회 분야 정책은 국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책이 흔들리거나 공백이 발생하면 국민의 생활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회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행안부, 법무부 등에서는 안전과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혹한이 계속되면서 취약계층, 고령자 등의 보호와 안전 문제 등이 우려된다. 복지부, 고용부 등에서는 관련 현장을 살피는 등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 매주 사회관계 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사회 관련 현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