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12일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에서 '2024 영덕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충연 목사)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2024 영덕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부회장 이범우 목사(꿈의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서기 석준기 목사(강구성결교회)의 기도, 영덕군청기독신우회의 특송, 회계 송운호 목사(고곡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회장 이충연 목사(류천교회)가 요한복음 1:14을 통해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직전회장 오상열 목사(강구제일교회)의 축도, 상임총무 전병덕 목사(영해생명터교회)의 광고로 마쳤다.
2부 성탄트리 점등식은 전병덕 상임총무의 진행으로 이충연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의 축하메시지에 이어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민호 사관의 진행으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마련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축사에서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는 트리의 불빛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따뜻하고 소중한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등식은 영덕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의회, 영덕군청기독신우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