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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목회자 67.2%,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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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목회데이터연구소, 전국 담임목사 '긴급 의견조사' 발표
현대통령 탄핵 찬성 67.2% · 반대 28.8%
사태 해결 위한 가장 바람직한 조치 "국회에서의 탄핵"
목회자 10명 중 6명, "설교 통해 성경적 메시지 전할 것"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한국교회 목회자 3명 중 2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전국 담임목사 대상 긴급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7.2%가 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28.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바람직한 조치로는 '국회에서 탄핵한다'가 38.1%로 가장 높았으며, '대통령이 직접 하야한다'가 29.2%로 뒤를 이었습니다.

여당이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서도 '국민대표기관으로서 탄핵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65.1%로 가장 높았으며, '야당과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는 응답 28.8% 보다 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찬성' 비율은 '49세 이하'가 75.8%로 가장 높았고, 50대는 71.5%, 60대는 49.3%로 연령이 낮을수록 '찬성'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연령별 '찬성' 비율은 '49세 이하'가 75.8%로 가장 높았고, 50대는 71.5%, 60대는 49.3%로 연령이 낮을수록 '찬성'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이번 사태에 한국교회가 취해야 할 태도로는 '한국교회의 입장을 성명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58.7%로 '정치적인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답한 36.2% 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또, 목회자 10명 중 6명은 '설교를 통해 이번 사태의 성경적 메시지를 교인에게 전했거나 전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담임목회자 12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2.8%입니다.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바람직한 조치는 '국회에서의 탄핵'이란 답변 비율이 가장 높았다.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바람직한 조치는 '국회에서의 탄핵'이란 답변 비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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