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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내년 노인일자리 7만 1천명 제공…노인 인구 10%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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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6천 명 더 늘려

우체국 도우미. 경남도청 제공 우체국 도우미.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1천 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도는 내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초고령 사회와 신노년 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6만 6천 명보다 6천 명을 더 늘린 일자리를 만든다. 경남 노인 인구의 10%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참여 희망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노일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와 보건복지부의 '복지로',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복지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을 통해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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