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북면 창고 화재를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2일 오전 3시 54분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 동산리의 한 물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5시 11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창고 26.4㎡와 간이창고 6.6㎡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