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젤렌스키 "파병 북한군 '총알받이'…러 서부 전투 중 사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日교도통신 인터뷰 "나토 가입 조건 휴전 협상"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서부로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 중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교도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이 교전 중인 최전선에 더 많은 북한군이 투입돼 러시아군의 총알받이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만 구체적인 북한군 사망자와 부상자 수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확실하게 약속받아 러시아의 침공을 억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 일부 영토는 전투 종결 후 협상을 통해 되찾을 수 있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그동안 러시아군이 점령한 전영토 탈환을 목표로 항전을 공언해 왔지만 나토 가입을 조건으로 영토 회복 전이라도 휴전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바꾼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군이 크림(반도) 등 일부 영토를 탈환할 힘이 부족하다"면서 "외교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전쟁의 조기 종결을 원한다면서도 "러시아가 새로운 침략을 시도할 수 없을 정도로 우크라이나가 강해질 때 비로소 외교적 수단을 생각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승인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영국 스카이뉴스 방송 인터뷰에서도 나토 가입이 승인된다면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수복하지 못하더라도 휴전 협상에 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0

1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체 댓글 6

새로고침
  • NAVER경기시민2023-11-16 17:37:00신고

    추천0비추천0

    윗 사람 말만 잘 듣는 허수아비로 임명.

  • KAKAO돌하루방2023-11-12 12:17:35신고

    추천6비추천4

    전문성 없는 보병 대령에게 수사단장 직책 부여? 비정상적 해병대 모습 부끄럽다.
    어떤 식으로든 박 대령의 옛 부하 단원들에 대한 압박 분명.

  • NAVER2023-11-12 11:41:27신고

    추천4비추천4

    사단장 놈아....나 늬 선배인데 해병대 관행을 안다... 전도봉이도 나쁜 놈이지만 다른 놈들도 마찮가지....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