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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왕진버스', 군위군민 200명 건강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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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중인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중인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군위군에서 펼친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군위군 군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줬다. 왕진버스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했으며,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질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200여명의 군위군민들이 왕진버스에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검사, 정신건강 종합검사를 받았다. 대학 복지센터 측은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조치방법을 알렸다.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7월부터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중이다.
 
김정윤(43·간호학과 교수)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통합 관리할 수 있었다"며 "센터는 의료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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