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6중 추돌사고 현장. 경주소방서 제공경북 경주시 외동읍에서 화물차량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11시 42분쯤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문산터널 출구 인근에서 9.5t 트럭과 사료이송트레일러, 5t 트럭을 비롯한 화물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를 몰던 70대 남성이 숨지고, 5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이 차량을 몰던 또 다른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등 모두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물차 6중 추돌사고 현장. 경주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