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공경기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19~22일 베트남 땀끼시와 다낭시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두 지역 관계자들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땀끼시 방문에서 평택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계절근로자 파견을 제안했다.
이에 땀끼시 응우엔 유이 안(nguyen duy an) 시장은 "계절근로자 선발부터 파견 후 체류 기간 중 발생 가능한 만일의 문제점까지 땀끼시 정부에서 직접 관리해, 한국 파견 계절근로자 중에서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 시장은 다낭시를 방문해 응우엔 반 꽝(nguyun van quang) 시 당서기장과 경제‧문화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해외 도시들과 교류를 통해 상호 도시가 경제, 사회, 문화 등 각종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