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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역세권에 분당 이주단지 조성?…성남시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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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자간담회서 나온 LH 사장 발언 '부인'
오리역 일원, 제4테크노밸리 개발 위해 준비 착수

성남시청. 성남시 제공성남시청.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이주단지가 오리역세권에 들어선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발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성남시장과 협의해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이주대책으로 오리역 인근 LH 사옥과 그 옆의 성남농수산종합유통센터, 법원 부지 등 유휴 부지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성남시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리역 일원을 제4테크노밸리로 개발하기 위해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상 특별정비예정구역 중심지구 정비형으로 지정할 예정"이라며 "오리역세권을 분당 재건축 이주단지로 조성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새롭게 조성될 테크노밸리는 첨단기술산업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테크노밸리 종사자들의 직주근접을 지원하는 주택만 일부 포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내년 발주 예정인 용역을 통해 세부적인 개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최적의 개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고, 특히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은 성남시가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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