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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육성에 보탬 될 것" 삼성, 최일언 신임 퓨처스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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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언 삼성 신임 2군 감독(왼쪽). 연합뉴스최일언 삼성 신임 2군 감독(왼쪽). 연합뉴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에서 한국 대표팀 투수 코치를 역임한 최일언 코치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2군) 감독으로 선임 됐다.

삼성 구단은 21일 "최일언 신임 퓨처스 감독은 KBO리그 5개 구단에서 코치를 역임한 베테랑 지도자"라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최일언 퓨처스 감독이 팀 내 유망주 육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재일동포인 최일언 2군 감독은 투수 육성 전문가로 이름을 날렸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LG 트윈스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류중일 감독을 보좌해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투수 코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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