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업체 관계자가 동경주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동경주 3개 읍‧면(양남‧문무‧감포) 경로당 101곳에 대한 방역활동을 벌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월성본부는 경로당 101곳을 대상으로 한 전체방역은 장마철과 초가을 2차례씩 실시했고,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 15곳은 추가로 특별방역을 벌였다.
월성원자력본부는 경로당 방역 이외에도 폭염에 대비한 냉방비를 긴급 지원했고 '100세 장수마을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내년에도 한수원 지원사업으로 동경주 3개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의료기기를 설치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방역업체 관계자가 동경주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