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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혁신으로 도약"…김형겸,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신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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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원 전 회장 이임식, 200여 명 참석 속 성대히 개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가 1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2대 김세원 전 회장의 이임식과 제13대 김형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사진은 13대  김형겸 신임회장이 취임사 하는 모습. 강민정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가 1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2대 김세원 전 회장의 이임식과 제13대 김형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사진은 13대 김형겸 신임회장이 취임사 하는 모습. 강민정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부산광역시회가 1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2대 김세원 전 회장의 이임식과 제13대 김형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OSCA 윤학수 중앙회장을 비롯해 협회 시·도회장,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서병수 전 국회의원, 전원석 부산시의원 등 25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형겸 회장, 전문건설업계의 새로운 비전 강조

김형겸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전문건설업계가 70년간 국가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지만, 최근의 경제 위기와 투자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원사의 일감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협력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재생 상공회의소 회장과 서병수 전 국회의원, 오은택 남구청장, 전원석 부산시의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민정 기자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재생 상공회의소 회장과 서병수 전 국회의원, 오은택 남구청장, 전원석 부산시의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민정 기자
김형겸 회장은 1992년 지산특수토건을 설립해 지반보강 기술 등 첨단 토목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회사를 전문건설업계의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그는 경제 불확실성과 기술 인력 부족 문제 등을 언급하며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형겸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시작되어 2027년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제13대 감사로는 거북건설(주) 이주상 대표이사와 민성건설(주) 서영철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시회 운영위원과 중앙회 대의원 역할은 김형겸 신임 회장이 맡아 협회의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김세원 전 회장, 12대 회장 임기 마무리

이날 행사에서 윤학수 중앙회장은 김세원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난 7년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가 1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2대 김세원 전 회장의 이임식과 제13대 김형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왼쪽은 13대  김형겸 신임회장이며, 오른쪽은 12대 김세원 전 회장이다. 강민정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가 1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2대 김세원 전 회장의 이임식과 제13대 김형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왼쪽은 13대 김형겸 신임회장이며, 오른쪽은 12대 김세원 전 회장이다. 강민정 기자
김세원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 동안 회원사와의 협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협회의 성장과 발전에 힘을 보탠 모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부산 건설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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