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가 아톰공학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경주지역 4개 초등학교(감포초, 나산초, 양남초, 양북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개최했다.
아톰공학교실은 다양한 과학실험과 실습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이다.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월성본부가 시행하는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
월성본부 직원들은 직접 일일교사로 나서 생활에 꼭 필요한 소리재생기술인 스피커의 원리와 발달과정 및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관련 공학기술을 설명했다.
월성원자력본부가 아톰공학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또 선 없이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직접 조립한 뒤 휴대폰으로 연결해 음악도 들어보며 학생들의 흥미와 호응을 높였다.
월성본부는 아톰공학교실 프로그램 외에도 아인슈타인클래스, 월성멘토즈프로그램, 외국어 학습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학생들이 월성본부의 아톰공학교실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재능있는 학생들이 원자력 산업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