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합보훈회관 내년 6월 착공
인천시는 내년 6월 남동구 간석동에 지상 4층, 연면적 4천㎡ 규모의 통합보훈회관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회관은 기존 간석동 보훈회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건립되며 보훈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회의실, 건강증진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기존 보훈회관은 준공된 지 36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좁아 인천의 전체 13개 보훈단체 중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만 입주해 있어 이를 통합할 새 건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인천시 '기후 위기 대응' 도시 숲 내년 8곳 조성
인천시는 내년 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 8곳에 도시 바람길 숲, 기후 대응 도시 숲, 자녀안심 그린 숲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 바람길 숲은 연수구 앵고개로, 부평구 길주로, 계양구 마장로, 서구 서곶로, 미추홀구 인주대로, 매소홀로 등 6개 도로, 8.81㎞ 구간에 미세먼지 차단벽과 가로 정원 등이 조성됩니다.
기후 대응 도시 숲은 연수구 동춘동 청량터널 인근에 1.1㏊ 규모의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자녀안심 그린 숲은 서구 목향초 일대 어린이 보호구역에 0.3㏊ 규모의 가로녹지로 만들 예정입니다.
인천교육청 내년 예산안 5조2천억 편성…올해보다 3.6% 증가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3.6% 늘어난 5조2천91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 편성은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해 디지털 생태교육, 안전·안심 책임교육 등에 많은 비중을 뒀습니다.
인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인천시의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3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