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마련한 하반기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이 5일 개막해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충북을 대표하는 도예작가 11명의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인다.
자연의 네 가지 요소와 어우러진 우리의 삶과 인연을 한 편의 산문처럼 소개한다.
소주제는 △서로를 나누는 바람 △헤아리는 물 △흔적을 남긴 불꽃 △층층이 빚은 흙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예관이 자랑하는 기획전과 함께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해의 시작을 공예롭게 채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