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 소속 공무원인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북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쯤 경북 영주시 문수면 한 도로에 정차한 승용차에서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가 밤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자 A씨의 남편이 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북 영주경찰서 제공.경찰은 A씨가 평소 직장 내 문제로 우울감을 호소했다는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