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결의대회가 열렸다. 부산시 치과의사회 제공부산시와 지역 치의학계 등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활동을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4일 오후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김기원 부산치과의사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추진위원회는 지역 각계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설립 장소 결정을 위해 전국 공모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이 치의학산업의 세계적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치의학산업의 세계 진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부산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