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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국대 듀오' 이재성 풀타임·홍현석 16분 출전…팀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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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쫓는 이재성. 연합뉴스공을 쫓는 이재성.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과 홍현석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인츠는 3일(한국 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SC프라이부르크와 2024-2025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 대 0으로 비겼다. 지난 6일 FC 장크트파울리전 승리 이후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 중인 마인츠는 현재까지 리그 2승 4무 3패를 기록,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이재성은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좋은 장면들도 만들었다.

후반 5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높이 솟구쳤다 떨어진 공을 이재성이 앙토니 카시에게 연결했다. 이를 받은 카시가 왼발 중거리 슛을 때려봤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공격포인트를 기회를 날렸다.

이재성은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향하는 짧은 패스를 끝까지 상대와 부딪혀 공을 사수해 공격 흐름을 이어 나갔다. 직후 나딤 아미리의 오른발 슈팅은 수비수를 맞은 뒤 굴절돼 반대쪽 골대 구석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홍현석은 후반 29분 아미리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약 16분을 뛴 홍현석은 눈에 띄는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홍현석은 마인츠 유니폼을 입은 뒤 처음 3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4경기에서는 교체 투입됐고, 1경기에서는 벤치에만 앉았다.

양 팀의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마인츠와 프라이부르크는 볼 점유율을 49% 대 51%로 나눠 가졌다. 슈팅은 각 9개와 10개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전반 28분 오른쪽 코너킥 기회에서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반대쪽 골대로 쇄도해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공이 크로스바 위로 떠버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프라이부르크는 주니어 아다무가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득점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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