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강원 춘천시와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는 영화산업 및 AI산업의 역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4일 '춘천 VFX·AI 산업 붐업 행사 -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LINC3.0 사업단이 주관하며 지역 내 기업과 관내학생 200여명을 초청, 오픈특강과 밋업데이로 구성된 행사는 1부, 2부, 3부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VFX 산업 확산 및 붐업을 위해 1부 오픈특강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를 개최한다. 오픈특강에는 지역 VP(버추얼프로덕션) 스튜디오의 키노트스피치와 X-ON 스튜디오 장원익 대표의 VFX 산업의 성공 전략을 발표한다.
이외 영화감독 조성희 감독(작품명 승리호, 늑대소년)과 VFX 정철민 슈퍼바이저의 특강을 통해 지역기업과 관내 학생들에게 VFX 산업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계프로그램으로 'AI가 주는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오픈특강이 진행한다. 관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AI·XR 기술 확산형 컨퍼런스는 컴파운드 컬렉티브 전이안 대표를 초청했고 스타트업 기업 AI 활용 우수사례 발표는 오르카소프트, 비즈니스 캔버스에서 맡는다.
VFX 분야 국내 앵커기업의 슈퍼바이저 초청으로 진행되는 3부 밋업데이는 국내 최정상 VFX 슈퍼바이저와 만남이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여 승리호, 스위트홈, 노량 등의 VFX 슈퍼바이저 특강이 진행되고, 특강 이후에는 네트워킹 워크숍을 마련한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난 7월 춘천시의 VFX 비전 발표와 더불어, VFX 산업을 첨단지식산업의 핵심요소로 육성하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 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VFX 기술을 적극도입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춘천의 VFX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