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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규 공무원 임용…최연소 23세·최고령 5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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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2025 APEC 성공 위해 참신한 열정 필요"

주낙영 경주시장이 신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경주시장이 신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30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2024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54명 중 6개 직렬의 20명이다.
 
신규 공무원들은 전통 신라복과 청렴을 상징하는 익선관을 착용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공직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규 공무원들이 익선관을 착용하고, 교지 형태의 임용장과 목민심서를 전달받는 이색 임용식은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 경주시 임용시험 합격자 중 최연소 합격자는 2001년생의 23세 여성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1972년생으로 52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의 역사를 담은 경주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경주시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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