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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업소 다녔다…내 가슴에 돈 꽂기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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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오른쪽)와 최민환. FNC엔터테인먼트 제공율희(오른쪽)와 최민환.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라붐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율희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이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율희는 24일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올린 영상에서 "이혼 1년 전쯤부터 결혼 생활이 180도 바뀌게 된다"며 "그 사건 이후 그 집이 너무 싫었고 괴로웠다.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사이에 아들을 낳고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에는 쌍둥이 딸을 낳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서로의 행복 위해 내린 선택"이라며 이혼을 발표했다.

이날 유튜브 영상에서 율희는 "그 사건 전에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지거나 돈을 여기(가슴)에 꽂기도 했다"며 "그 나이 때 (내가) 업소 이런 걸 어떻게 알겠나. 나중에 보니 (최민환의) 그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다"고 주장했다.

율희가 언급한 '그 사건'은 최민환의 외도로 보인다. 해당 영상에서는 통화 녹취도 공개됐는데,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상대에게 "놀러가고 싶다. (그 가게에는) 아가씨 없대요"라고 말하는 등 유흥업소 출입 정황이 담겼다.

율희는 "발버둥치며 이겨내려 했는데 (최민환에게서) '답답해' '이혼하자' '내가 하자는 대로 할 거야?'라는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이혼 책임이 율희에게 있는 것처럼 주장한 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반박 성격이 짙어 보인다.

앞서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3일 "(이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일은 율희가 FT아일랜드 콘서트를 앞두고 갑자기 집을 나간 것"이라며 "4, 5일간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서 부부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됐는데, 이 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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