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창원특례시가 제8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재구성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도시계획 관련 전문 분야인 토지이용(도시계획, 토목, 조경·산림), 건축, 교통, 환경, 방재, 교육, 정보통신, 경제·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과 도시계획 관련 국장급 공무원 3명, 시의원 1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을 마친 위원들은 첫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창고 설치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 간으로, 주요 업무는 창원시가 지향할 도시의 방향성과 도시계획의 결정, 개발행위 허가 등을 자문하고 심의한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특례시의 경제 발전 촉진과 도시의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도시계획이 든든하게 뒷받침돼야 한다"며 "산업·문화·주거 등이 경쟁력을 갖고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