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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삼성' PO 4차전 우천 연기 확정…역대 PO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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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비 내리는 서울 잠실구장. 이우섭 기자18일 오후 비 내리는 서울 잠실구장. 이우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치르는 플레이오프(PO)가 다시 한번 비로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 팀의 PO 4차전을 앞두고 "금일 경기는 우천 연기됐다"고 알렸다. 역대 PO에서 비로 경기가 밀린 경우는 이번이 7번째다. 포스트 시즌을 통틀어서는 21번째 우천 취소다.

올해 PO에서만 두 차례 경기가 연기됐다. 앞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2차전도 비의 영향으로 일정이 하루 밀렸다.

5판 3승제로 진행되는 PO에서 앞서 있는 팀은 삼성이다. 대구 홈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홈런 8방을 터뜨리며 두 경기 연속 10득점을 뽑아내고 2승을 선점했다.

하지만 안방인 잠실에서 LG의 반격이 시작됐다. LG는 지난 17일 열린 3차전에서 선발 임찬규와 불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까지 2명의 투수만으로 삼성 타선을 요리했다.

분수령은 4차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였다. 삼성이 이기면 시리즈는 종료, LG가 이기면 두 팀의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의 영향으로 두 팀의 4차전은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PO가 4차전 이내에 종료되면 한국시리즈 일정에는 영향이 없다. 예정대로 오는 21일에 1차전이 열린다. 하지만 PO가 5차전까지 이어진다면 한국시리즈 일정은 23일부터 시작된다.

4차전 티켓 예매자는 19일 4차전에 해당 티켓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한 티켓의 취소를 원할 경우에는 취소 결정 당일까지 수수료 없이 전체 취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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