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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앙경찰학교, 충남으로"…예산·아산 유치 토론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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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강승규 의원 공동 주최, 예산군 유치 국회 대토론회
아산 지역구 복기왕·강훈식 의원도 관련 토론회

국회 토론회 포스터. 예산군 제공국회 토론회 포스터. 예산군 제공
충남 아산과 예산, 전북 남원이 경쟁하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를 충남에 유치하려는 관련 토론회가 연이어 열린다.

17일 충남 홍성·예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과 예산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정남수 공주대 기획처장이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전략을 발제하고 이정환 한양대 금융경제학 교수와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준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이승구 전 예산군의회 의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범군민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릴 계획이다.

예산군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공주대가 입교생 푸드를 지원하고 교양교육 콘텐츠 지원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전국적 명소로 급부상한 예산시장 등 즐길 거리 역시 풍부하다는 점도 내세웠다.

강승규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왜 예산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와야 하는지 등 논리를 다듬어내겠다"고 말했다.
복기왕 의원 제공복기왕 의원 제공
아산갑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과 아산을 같은 당 강훈식 의원이 주최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추진 국회 토론회'도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앞서 복기왕 의원은 "아산은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충청‧호남‧영남권의 연결 거점"이라며 당위성을 주장했다.

연간 3만 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이 교육받고 있는 경찰종합타운 내에 위치한 아산 후보지는 최종 선정 시 이용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와 충청권 재향경우회도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을 위한 충청권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고 충청권 재향경우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반드시 충남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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