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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을 만나보자" 부산도서관, 한강 작가 특별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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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강 작가의 자택 앞에 수상을 축하하는 화환 등이 놓여 있다. 황진환 기자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강 작가의 자택 앞에 수상을 축하하는 화환 등이 놓여 있다. 황진환 기자
부산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도서관 2층 특화자료실에서 한강 작가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한강 작가와 작품세계를 주요 저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특화자료실에는 노벨문학상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 문학상 수상작과 스테디셀러 도서 1400여권을 함께 비치했다.

부산도서관은 또, 연말까지 특별 도서 열람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행복한 책나눔 사업을 통해 회수한 시민 교환도서 1만3700여권 중 한강 각가의 저서를 선별해 임시도서로 등록했다.

이와 함께 부산도서관이 지원하는 독서동아리에서는 한강 작가의 도서를 읽고 작품의 의미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주요 저서가 매진되거나 대출이 마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작가의 주요 저서를 알아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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