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제공광주 동구청이 최근 남승진 건축가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까지다.
11일 동구청에 따르면 남승진 신임 동구청 총괄건축가는 동아보건대 건축과 교수,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 도시재생뉴딜사업 총괄 코디네이터, 도시분쟁위원회 위원, 건축, 경관, 공공디자인심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남승진 총괄건축가는 현재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동구 도시공간의 환경 조성 사업의 통합 운영에 나선다. 특히 건축, 도시 및 경관 관련 정책에 대한 전반적 자문 및 방향 제시할 예정이다. 또 공공 및 민간사업의 기획·설계·공사·유지관리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남승진 건축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동구만의 가치가 묻어나는 통합 도시 건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