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3분기 수도권 청약 접수 68.6만 건…지난해 4배로 폭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공급 부족 우려 속 한국은행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커지면서 내 집 마련 서둘러"

리얼투데이 제공리얼투데이 제공
수도권 청약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수도권에서는 1만 5718가구가 일반공급됐다.

여기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은 68만 590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에 나온 청약통장이 17만 1529건이었던 데 올해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통장을 사용한 실수요자 수가 1년 새 4배 수준으로 폭증했다.

리얼투데이는 수도권 주택시장 공급 부족 우려 속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4분기에도 수도권 분양시장 청약통장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리얼투데이는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이른바 '빅컷' 단행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리얼투데이는 "기준금리 인하가 수도권 집값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통장을 꺼내는 수요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대출 금리 하락은 주택 구매 부담 경감과 매수 심리 강화를 통해 주택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은행이 '충격반응함수'를 이용해 주택 가격 지수를 추정한 결과 대출 금리가 0.25%p 떨어지면 1년 후 전국 주택 가격 상승률은 0.43%p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0.83%p 상승으로, 전국 평균보다 대출 금리 인하 영향을 훨씬 더 크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투데이는 "수도권 경우 개발 가능한 토지가 부족하고 토지 가격 상승으로 사업 착수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새 아파트 부족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확산하자 집값 상승을 걱정하는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활용해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