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7일 박수영 시당위원장 명의로 발송된 문자에 10.16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선거 운동용 문자 메시지를 후보자가 아닌 사람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송한 행위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민주당 부산시당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