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운동호남본부 제공천사운동호남본부가 최근 광주 동구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먹거리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천사운동호남본부에 따르면 홍기월 광주시의원과 천사운동본부 선종석 호남본부장, 송선영 재무국장 등 회원들은 지난 4일 천사의 날(10월 4일)을 맞아 광주 동구노인복지회관 사랑의식당과 대인시장 천원밥집 해뜨는식당, 용산동 광주희망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사운동호남본부는 꾸준히 지역에서 봉사를 벌이고 있다. 본부는 배식봉사에 이어 동구 내 경로당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 대인시장 천원밥집 후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 사랑의 쌀 전달, 연탄 나눔 봉사, 무등산 광주천 정화 및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와 사업 을 하고 있다.
이정오 천사운동호남본부 사무총장은 "10월 4일을 사랑과 희망, 행복을 나누는 '나눔의 날'로 정하고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천사들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