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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상금·대상 포인트 1위…뜨거운 KLPGA 타이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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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KLPGA 제공윤이나. KLPGA 제공박현경. KLPGA 제공박현경.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타이틀 경쟁이 뜨겁다.

KLPGA 투어는 지난 6일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종료와 함께 2024년 5개 대회만 남겨두고 있다.

26개 대회를 마친 가운데 주요 타이틀 경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종료 후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랭킹에 변화가 생겼다. 상금 랭킹은 윤이나, 대상 포인트 랭킹은 박현경이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윤이나는 꾸준함으로 상금 랭킹 1위까지 꿰찼다. 윤이나의 우승은 1회. 하지만 나란히 3승씩을 챙긴 박현경과 박지영, 이예원보다 많은 상금을 벌었다. 오구 플레이로 인한 징계 해제로 조금 늦게 출발했음에도 11억원(3610만원)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윤이나는 우승 1회와 함께 준우승 4회, 3위 3회를 기록했다. 12번이나 톱10에 들면서 가장 높은 톱10 피니시율(57.14%)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상금왕 타이틀의 행방은 알 수 없다. 박현경이 10억7669만원, 박지영이 10억6027만원으로 윤이나를 바짝 쫓고 있다. 여기에 황유민이 9억9170만원, 이예원이 8억6979만원으로 4,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잔여 5개 대회로 언제든지 순위는 바뀔 수 있다.

대상 포인트 랭킹에서는 박현경이 487점으로 1위다. 박현경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공동 8위로 38점을 얻어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공동 3위로 48점을 보탠 윤이나(485점)다. 1위를 달리던 박지영(471점)은 3위로 내려앉았다.

이예원이 405점 4위다.

신인상 레이스에서는 유현조가 187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1222점의 이동은. 상금 랭킹, 대상 포인트와 달리 격차가 크긴 하지만, 여전히 뒤집기 가능성은 남아있다.

KLPGA 투어는 역대급 타이틀 경쟁의 묘미를 더하기 위해 최종전 운영 방식까지 바꿨다.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의 참가 인원을 60명(기존 약 77명)으로 줄였고, 우승 상금요율을 20%에서 25%로 확대하면서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 대상 포인트도 기존 70점에서 100점으로, 신인상 포인트도 기존 230점에서 310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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