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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현 "야권, 금정 정쟁거리로 이용…침례병원 관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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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병원, 마지막 단계만 남아" 국힘 성과 부각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2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진홍 기자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2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진홍 기자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야권이 내세운 '정권 심판론'을 비판하고 나섰다.
 
윤 후보는 2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금정 발전을 위해서는 선거 때마다 기웃거리는 검증되지 않은 정치 신인이 아니라, 금정이 키운 일 잘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금정구에 정말 중요한 선거다. 헌신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지역 일꾼을 뽑아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선거의 막이 오르자마자 금정 구민을 위한 정책과 비전은 뒷전으로 미루고, 오로지 정권 심판과 야권 단일화만 외치며 금정을 중앙 정치의 정쟁거리로 이용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그나마 민주당 후보가 침례병원 정상화만큼은 1호 공약으로 내세울 만큼 관심을 보여주니 참 다행"이라면서도, "침례병원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용지매매 계약을 체결했고,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정상화 안건을 보건복지부 건정심에 상정시켜 소위원회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며 성과를 부각시켰다.
 
이어 "민주당의 마음이 진심이라면 이번 선거 승패에 관계 없이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해 국민의힘과 끝까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3일 오전 금정구 옛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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