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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성큼'…충북 곳곳 가을축제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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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축제의 계절을 맞아 충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청주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한 청원생명축제가 27일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막해 열흘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는 '도농이 함께 그린 꿀잼 한마당'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축제장 내 일회용기 사용이 없는 친환경 축제로 펼쳐진다.
 
다회용기를 가져가면 입장권 없이도 축제장에 들어갈 수 있고, 식당에서도 종이컵 등 일회용기를 사용하지 않다.
 
특히 올해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상당·청원·서원·흥덕 등 4개 구(區)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안은정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통합청주시 출범을 기념해 4개 구 주민들의 줄다리기 등 도농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한층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증평인삼골축제. 증평군 제공지난해 열린 증평인삼골축제. 증평군 제공
음성 향토 문화를 주제로 한 설성문화제도 이날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이틀 동안 열리는 설성문화제는 음성거북놀이와 전통혼례 재연 등으로 진행된다.
 
55년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 최대 국악 행사로 거듭난 영동군의 난계국악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닷새 동안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한 증평인삼골축제와 중부지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 온달문화축제는 각각 다음달 3일 막이 오른다.
 
진천 백곡천 일원에서 열리는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다음달 4일, 보은 뱃들공원 등에서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는 11일부터 본격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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