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공산림청(청장 임상섭)이 23일 '2024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산림청은 매년 국립수목원 및 권역별 9개 공립수목원과 함께 전국 112개 지점에서 관측된 생물계절 자료와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정보 등을 바탕으로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수종별 단풍 절정 시기를 보면 △참나무류 10월 28일 △단풍나무류 10월 29일 △은행나무 10월 31일로 나타났다.
지역별 차이는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올 여름 평균 기온이 지난 10년 평균 대비 약 1.3℃ 가량 상승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위도와 해발고도 등 지리적 요인과 폭염 및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지역적 차이로 분석됐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단풍 시기도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예측지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산림생태관리센터를 활용한 관측지점과 조사 대상 수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