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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를 주는 데 애를 먹었다" 눈에 띄지 못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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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 연합뉴스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 연합뉴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북런던 더비'에서 침묵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유효 슈팅 하나 때리지 못한 채 토트넘의 0-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초반 손흥민의 움직임은 괜찮았다. 데얀 쿨루세브스키, 도미닉 솔란케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전방 압박으로 아스널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었다.

풋볼런던은 "쿨루세브스키에게 초반 기회를 만들어줬고, 압박으로 솔란케에게도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 초반에는 경기장을 휘젓고 다녔지만, 이후 임팩트를 주는 데 애를 먹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줬다.

토트넘 선수 가운데 최저 평점이다. 손흥민과 함께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이 5점을 받았다.

통계 사이트들의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줬다. 토트넘 공격진 가운데는 최고 평점이지만, 선발 라인업에서는 중간이었다. 소파스코어 평점은 7.1점. 역시 공격진에서는 가장 높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중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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