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생활체육 리그' 홍보 포스터. ㈜링프로모션 제공굵직한 격투 종목 생활체육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세계 최초로 케이지 주짓수 생활체육 리그가 대한민국에서 시작된다. 사단법인 한국프로격투위원회(KPMO)와 ㈜링프로모션 주최로 다음달 19일 '주짓수 링 케이지 컴뱃(JRCC) 주짓수 페스티벌 인천 오픈'이 인천 상상 플랫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매트 아마추어 리그와 케이지에서 열리는 세미 프로 리그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미 프로 리그는 파란 띠 이상이면 나이에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 무제한급 토너먼트의 4강전과 결승전은 케이지에서 진행된다.
'2024 경기도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 홍보 포스터. 경기도 레슬링협회 제공같은 날, 경기도 수원시 매탄 다목적 체육관에서는 전국 레슬링 동호인들의 잔치인 '2024 경기도 전국생활체육 레슬링 대회'가 개막, 2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3세 이하부(남녀 통합)와 남자부, 여자부, 남자 40대 이상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 레슬링협회는 이번 대회에 동호인 500명 이상의 출전을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레슬링협회 관계자는 "레슬링은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코어운동의 대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는 레슬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와 생활 체육으로의 정착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