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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가수' 김소유, 복지관 자원봉사…어르신들 위해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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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유는 6일 서울 흑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아랑엔터테인먼트 제공김소유는 6일 서울 흑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아랑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소유가 복지관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7일 소속사 아랑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소유는 추석을 앞둔 6일 서울 흑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여러 스님과 함께 자비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김소유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홍보대사이자 흑석동 주민이라는 인연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하게 됐다.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 동태전, 해물완자, 송편 등 푸짐한 추석 특식 밥상을 마련했고, 온열찜질기와 양우산 등의 선물도 준비했다. 김소유는 '10분 내로' 등을 불러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어르신들은 김소유를 보고 "대견하고 착한 효녀"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고.

앞서 김소유는 지난달 방송한 '인간극장-효녀가수, 김소유' 편에서 떡집에서 순댓국집 사장으로 변신한 어머니를 돕고, 2년 전 뇌전증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극진하게 보살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김소유는 "저의 작은 움직임으로 어르신들에게 재미있고 흥겨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정이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과 이런 만남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격려를 통해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물론 가수로서 제 역할을 열심히 하는 게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 대중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드리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수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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