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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스전 개발 '시동'…한국석유공사 포항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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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이 올 연말 첫 시추작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한국석유공사는 사업을 3개월 앞둔 5일 포항시청 의회동에 '한국석유공사·포항시 상호발전협력센터'를 열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협력센터는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한 의견 청취와 지역발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의 성공 추진과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포항 지역의 지진 관련 이슈, 어업권 보상 등에 따른 민원 등에 적극 소통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공사와 지역 사회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
석유공사는 지리적 이점 등으로 다음 시추작업뿐 아니라 시추작업시 포항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측은 시추가 성공이 되면 개발과 성공에 들어가면 시추보다 10배 이상의 큰 프로젝트가 진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협력센터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추진뿐 아니라 어민피해, 지진우려 등을 풀어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이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성공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한국석유공사 차원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대만큼 불신도 큰 가운데 추진되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포항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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