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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서해선 홍성~송산 등 '연내 개통 4개 철도' 역명 확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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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이천~문경·동해선 삼척~포항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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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토교통부는 연내 개통을 앞둔 철도건설사업 중 역명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역명이 확정된 4개 사업에 대해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서해선 홍성~송산 사업은 충남 홍성 홍성읍부터 경기 화성시 송산동 90km 거리를 총 4조 1009억 원을 투입해 잇는 철도건설사업으로, 오는 11월 개통 예정이다. 합덕역-인주역-안중역-향남역-화성시청역-서화성역을 거쳐 운행된다.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구간 살미역-수안보온천역-연풍역-문경역 구간 노선도 확정고시됐다. 경기 이천시 부발읍부터 경북 문경 마성면까지 39.2km 연결에 2조 5529억 원을 투입, 오는 11월 개통한다.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 영해역-고래불역-후포역-평해역-기성역-매화역-울진역-죽변역-흥부역-옥원역-임원역-근덕역은 경북 포항 지곡동에서 강원 삼척 사직동까지 166.3km를 잇는 철도로, 3조 4297억 원이 투입돼 오는 12월 개통한다.

경기 파주 동패동부터 서울 삼성역 북단 간 42.6km 길이로 건설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운정~서울 철도는 운정중앙역-킨텍스역, 대곡역-연신내역-서울역(환승역) 노선으로 오는 12월부터 운행된다. 총사업비는 2조 7012억 원 규모다.

이 중 △합덕역 △안중역 △서화성역 △옥원역 △운정중앙역의 경우 역명심의위 권고안으로 채택,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역명이 확정됐다. 역명심의위는 노선명과 역명의 제·개정을 심의하는 기구로, 2014년 구성돼 현재까지 21차례 개최돼 노선명 21건, 역명 108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국토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철도사업 개통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 만큼,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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