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등 공유어울림파크,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조감도. 부산시 제공부산시가 '15분도시' 조성을 위해 각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에 나서는 '비전투어'를 이어간다.
부산시는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북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PT발표,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조성 사업,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제안하고 참석자 토론과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5분도시'는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서 보육,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시설들이 충분히 제공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고 함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부산시 정책이다.
'비전투어 시즌2'는 15분도시 관련 구상부터 평가까지 모든 정책 주기에 시민이 활발히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구‧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