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증평군은 일손 지원 기동대 조장 2명과 조원 6명 등 모두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 등에 투입돼 일손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이하의 소농 등이다.
희망 농가는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상반기 취약계층 농가 157곳에 일손지원 기동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