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포항남노회(노회장 한동우 목사, 좌측 여섯번째))와 태국기독교총회(CCT) 1노회(노회장 아피뎃 차이라차 목사, 좌측 일곱번째)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제1회 한-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포항남노회(노회장 한동우 목사, 이하 '포항남노회')와 태국기독교총회(CCT·Church of Christ in Thailand, 이하 'CCT') 1노회(노회장 아피뎃 차이라차 목사)가 '제1회 한-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포항남노회와 CCT 1노회는 지난 5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세미나는 두 기관 간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배에서 포항남노회장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는 에스라 1:1~4을 통해 '하나님의 선택'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1회 한-태 목회자 세미나'에는 CCT 1노회 소속 목회자 14명과 현지 선교사인 이국찬 목사(치앙마이드림교회) 등 15명이 참석했다.
태국 목회자들은 이 기간 다양한 교회 현장을 경험하고 한국교회의 성장의 노하우를 배우게 되며, 태국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하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인 26일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에서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한국교회 부흥사'와 '한국교회 구역관리' 등 세미나가 이어졌다.
CCT 1노회장 아피뎃 차이라차 목사는 인사말에서 "한국교회의 시스템을 태국교회에도 잘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임정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박인엽 장로(포항중앙교회)의 기도에 이어 포항남노회장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가 에스라 1:1~4을 통해 '하나님의 선택'을 제목으로 설교한 뒤 아피뎃 차이라차 목사의 축도로 마첬다.
CCT 1노회장 아피뎃 차이라차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일을 위한 연합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시스템을 태국교회에도 잘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남노회장 한동우 목사는 "업무협약에 이어 태국 목회자들을 포항에서 만날 수 있어 반갑고 감사하다"며 '한국교회의 성장 역량이 태국 목회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태국 목회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교회 현장을 경험하고 한국교회의 성장의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유상원 아나운서한편, CCT교단은 태국 개신교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개신교 선교 200주년이 되는 2028년까지 '100만 명 성도와 1만 개 교회, 1만 명 목회자'를 목표로 하는 '111운동'을 통해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