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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주형·안병훈, 프레지던츠컵 자동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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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프레지던츠컵에서의 임성재(오른쪽부터)와 김주형, 김시우. PGA 투어 제공2022년 프레지던츠컵에서의 임성재(오른쪽부터)와 김주형, 김시우. PGA 투어 제공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2024년 프레지던츠컵에 나설 세계 연합 팀과 미국 팀의 자동 출전권 획득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에는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종료 후 세계랭킹 상위 6명이 자동 선발됐다.

임성재는 20위, 김주형은 22위, 안병훈은 44위다. 세계 연합 팀 기준으로는 임성재가 2위, 김주형이 4위, 안병훈이 6위다.

임성재는 "미국 팀을 이기자하는 하나의 목표를 갖는 점과 세계에서 유명한 선수들이 모여 팀도 구성하고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재미있다. 매번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주형은 "지난 대회 이후 꼭 다시 한 번 합류하고 싶었다. 팀의 일원이 돼 기쁘고, 내가 가진 열정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병훈 역시 "프레지던츠컵에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 이제 다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프레지던츠컵에 진출하는 것이 올해 목표 중 하나였는데 목표를 이뤄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과 함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가 자동 출전권을 얻었다. 나머지 6명은 단장이 선발하고, 9월3일 발표한다. 세계 연합 팀 단장은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맡았다.

유럽 선수의 경우 미국과 유럽의 맞대결인 라이더컵이 있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지 않는다.

미국 팀에는 스코티 셰플러와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레이, 사히스 시갈라가 나선다. 미국 팀 단장은 짐 퓨릭(미국)이다.

프레지던츠컵은 9월24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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