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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구 스타 산실'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삼척서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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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막한 제35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한국중고배구연맹23일 개막한 제35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한국중고배구연맹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중고 배구 대회인 CBS배가 막을 열었다.

제35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가 23일 강원도 삼척시 일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민체육관, 삼척실내체육관, 삼척초체육관, 삼척진주초체육관 등에서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다.

CBS와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시체육회, ㈜신신상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64개 팀이 출전한다. 15세 이하 남자부 22개, 여자부 11개 팀과 18세 이하 남자부 18개, 여자부 13개 팀이다.

18세 이하 남자부는 삼척시민체육관, 18세 이하 여자부는 삼척실내체육관, 15세 이하 여자부는 삼척진주초체육관, 15세 이하 남자부는 삼척초체육관에서 각각 예선을 진행한다. 15세, 18세 이하 남자부는 22일부터 사전경기를 실시했다.

경기 진행 방식은 15세, 18세 이하 여자부는 예선 4개 조 편성 및 조별리그 후 상위 2개 팀은 본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15세 이하, 18세 이하 남자부는 6개 조 편성 및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이 본선 12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대회 결승전과 폐막식은 오는 29일 열린다.

1990년부터 매해 빠짐없이 개최되고 있는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는 그동안 박철우(한국전력)와 문성민(현대캐피탈), 김연경(흥국생명) 등 한국 배구의 걸출한 스타를 두루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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