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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中 기업 단체 관광객 유치해 '치맥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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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들의 치맥 파티 모습. 경기관광공사 제공중국 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들의 치맥 파티 모습.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 1030명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관광단체는 경기도 자매지역인 중국 광둥성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 '안가정심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으로 구성됐다.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12~14일 2박 3일간 경기도를 찾았다.

이들은 11일 저녁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석도항에서 페리로 출국해 12일 오전 인천항에 도착했다. 14일까지 김포, 파주, 안양 등지에서 숙박하며 고양시에 있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한 첫날인 12일에는 경기도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방문, 주변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치맥파티와 공연을 즐겼다.

앞서 경기도와 공사는 이번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 6월20일 산둥성에서 페리를 연계한 '경기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6월26~29일 산둥성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팸투어를 진행, 임진각평화누리 등 경기도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도내 해외관광객 40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기업 포상 단체관광은 일반 패키지 단체에 비해 소비지출이 큰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고 포상관광 수요 역시 지속 증가가 예상된다"며 "DMZ, 임진각평화누리, 세계문화유산, 지역음식, 웰니스, 유니크베뉴 등 경기도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마이스 자원을 적극 홍보해 해외 기업의 대규모 단체 관광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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